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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기자

경찰, 최상위 비상령 '갑호 비상' 발령

경찰, 최상위 비상령 '갑호 비상' 발령
입력 2010-11-23 22:10 | 수정 2010-11-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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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인천해양경찰청에는 계속해서 최고수준의 경계령인 갑호비상이 발령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모든 상황에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소희 기자, 해경의 분위기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네, 인천해양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인천해경과 인천지방경찰청에는
    오후 3시 10분을 기해 '갑호 비상',
    즉 경찰 최상위 비상령이
    내려졌습니다.

    ◀VCR▶

    군의 진돗개 하나 상황에 준하는 비상령인데,
    모든 경찰관이 비상 근무에 들어가는 겁니다.

    인천 경찰청은 경찰 전원과
    파출소 직원 등 9백여 명 전원을 소집해
    비상 대기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인천 전 지역 주민들의
    대피 상황까지 고려해 경계를 강화하고
    지휘관을 정위치 시키는 등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 지역이 군 작전 지역인 만큼
    군의 지령이 내려오는 즉시
    움직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군의 허가가 내려지는 대로
    연평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비정 7척과 특공대원 40여 명을
    대기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또, 어선 87척을 포함한
    모든 여객선에 대해 회항조치를 취했고
    미처 회항하지 못한 어선과 여객선도
    모두 인천 근해 37도 이남까지
    남하시켜 놓은 상태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현재 연평도, 백령도 등
    섬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는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해경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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