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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형준 기자

'북한 리스크' 왜 없었나‥투자기회로 작용하나

'북한 리스크' 왜 없었나‥투자기회로 작용하나
입력 2010-11-25 22:07 | 수정 2010-11-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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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연평도 포격 충격에서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주식시장은 오늘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과거에는 북한발 악재가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면 최근에는 오히려 투자기회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안형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99년 6월,
    북한 경비정과 교전이 벌어진
    1차 연평해전.

    6월 15일 당일엔 코스피지수가
    2.2% 빠졌지만 바로 다음 날
    더 많이 올랐습니다.

    북한의 1차 핵실험 발표가 있던
    2006년 10월 9일에도 2.4% 폭락했다가,
    역시 다음 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청해전 때는 뜻밖에
    당일 주가가 6포인트 올랐고
    다음 날도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INT▶ 이영원 부장/HMC증권
    "전문투자가들, 즉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가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그런 전략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3월 천안함 사건 뒤 첫 거래일에
    외국인은 3천 2백여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이번 포격 직후에도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했고 이틀째인 오늘은
    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90년 이후 북한과의
    6차례 무력충돌이 빚어진 날,
    코스피지수는 평균적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다음 날부터 상승해
    15거래일 뒤에는 8% 넘게
    상승했습니다.

    ◀INT▶ 장 민 박사/금융연구원
    "한번 정도의 어떤 이벤트로써는
    크게 우리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을
    만큼 우리 경제가 그동안 상당히
    단단해져 있다."

    북한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그만큼 영향을 덜 받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은 북한이
    권력 이양기인데다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까지 겹쳐,
    불확실성이 더 계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안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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