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나세웅 기자
나세웅 기자
지하철 '대담한 성추행' 동영상 공개, 네티즌 분노
지하철 '대담한 성추행' 동영상 공개, 네티즌 분노
입력
2010-12-01 21:55
|
수정 2010-12-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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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잠든 것으로 보이는 여성을 성추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을 잡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VCR▶
오늘 새벽,
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안.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주변 눈치를 살피다,
옆 자리에 잠든 여성을 추행합니다.
잠든 여성이 계속 기척이 없자,
이 남성은 10여 분간
여성을 성추행했습니다.
이 장면은 맞은 편 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이 휴대전화로 찍어 남성의
얼굴과 함께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동영상을 올린 승객은, 보다 못해
성추행을 제지하자 이 남성이
2호선 사당역에서 내려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인터넷에는
이 남성의 처벌을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쳤습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CCTV도 확인해보고 용의자 특정하고
피해자도 같은 방식으로 찾아봐야죠."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한 성 관련 범죄는
1546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2호선에서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잠든 것으로 보이는 여성을 성추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을 잡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VCR▶
오늘 새벽,
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안.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주변 눈치를 살피다,
옆 자리에 잠든 여성을 추행합니다.
잠든 여성이 계속 기척이 없자,
이 남성은 10여 분간
여성을 성추행했습니다.
이 장면은 맞은 편 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이 휴대전화로 찍어 남성의
얼굴과 함께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동영상을 올린 승객은, 보다 못해
성추행을 제지하자 이 남성이
2호선 사당역에서 내려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인터넷에는
이 남성의 처벌을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쳤습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CCTV도 확인해보고 용의자 특정하고
피해자도 같은 방식으로 찾아봐야죠."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한 성 관련 범죄는
1546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2호선에서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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