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프랑스 '앙리 4세' 유골, 200년 만에 발견 外
프랑스 '앙리 4세' 유골, 200년 만에 발견 外
입력
2010-12-17 21:59
|
수정 2010-12-17 22:47
재생목록
◀ANC▶
프랑스 혁명 당시에 도난당했던 '앙리 4세'의 머리 유골이 200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또 맥주병을 입으로 불어서 캐롤을 멋지게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화제입니다.
나라밖 소식을 김혜성 기자가 전합니다.
◀VCR▶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시조로,
신-구교도 간
30년에 걸친 종교전쟁을 끝내
존경을 받아 온 '앙리 4세'.
꼭 4백년 전인 1610년 숨진 뒤,
1793년 프랑스 혁명 당시
무덤에서 약탈당했던 그의 머리 유골이
2백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INT▶ 루이 드 부르봉 왕자/후손
"조상님의 머리 유골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흔치 않은 경험이라 감동적입니다."
이 유골은 경매를 통해
한 수집가가 소장해 왔는데,
법의학자들이 6개월에 걸친
엑스레이 조사와 디지털 얼굴 복원술로
신원을 밝혀냈습니다.
================================
오늘 오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27살의 무직자가 노선 버스 2곳에서
잇따라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등굣길의
남·녀 중·고등학생 13명이
흉기에 상처를 입거나
놀라 넘어져 부상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인생을 끝내고 싶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는데,
일본에서는 이런 묻지마 범죄가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십여명의 음악가들이
멋진 화음으로 캐롤을 연주합니다.
놀랍게도 악기는 손에 든 맥주병 뿐.
음악가 보웬 부부가 조직한
'보웬 맥주병 밴드'의 독특한 연주법은
병에 든 액체의 양이 다르면
음의 높낮이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주자들은
각자 자신의 음에 맞을 만큼씩
맥주를 마신 뒤
병을 불어 화음을 냈다고 합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에 도난당했던 '앙리 4세'의 머리 유골이 200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또 맥주병을 입으로 불어서 캐롤을 멋지게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화제입니다.
나라밖 소식을 김혜성 기자가 전합니다.
◀VCR▶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시조로,
신-구교도 간
30년에 걸친 종교전쟁을 끝내
존경을 받아 온 '앙리 4세'.
꼭 4백년 전인 1610년 숨진 뒤,
1793년 프랑스 혁명 당시
무덤에서 약탈당했던 그의 머리 유골이
2백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INT▶ 루이 드 부르봉 왕자/후손
"조상님의 머리 유골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흔치 않은 경험이라 감동적입니다."
이 유골은 경매를 통해
한 수집가가 소장해 왔는데,
법의학자들이 6개월에 걸친
엑스레이 조사와 디지털 얼굴 복원술로
신원을 밝혀냈습니다.
================================
오늘 오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27살의 무직자가 노선 버스 2곳에서
잇따라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등굣길의
남·녀 중·고등학생 13명이
흉기에 상처를 입거나
놀라 넘어져 부상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인생을 끝내고 싶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는데,
일본에서는 이런 묻지마 범죄가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십여명의 음악가들이
멋진 화음으로 캐롤을 연주합니다.
놀랍게도 악기는 손에 든 맥주병 뿐.
음악가 보웬 부부가 조직한
'보웬 맥주병 밴드'의 독특한 연주법은
병에 든 액체의 양이 다르면
음의 높낮이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주자들은
각자 자신의 음에 맞을 만큼씩
맥주를 마신 뒤
병을 불어 화음을 냈다고 합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