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표윤신 기자
전투기 추락 딛고 최고조종사 '탑건'으로
전투기 추락 딛고 최고조종사 '탑건'으로
입력
2010-12-24 21:58
|
수정 2010-12-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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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해마다 공군은 최고의 조종사인 '탑건'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비행기 추락의 아픔을 겪었던 조종사가 좌절의 위기를 극복하고 탑건이 됐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이 초계비행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기 사고도 적지 않았습니다.
충남 보령의 웅천사격장에서 훈련 중
갑자기 동체가 기울면서
서해 보령 앞바다에 추락했습니다.
3년 전 추락사고의 주인공인
우창효 소령이 최고 조종사인
'탑건'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종사의 최대 불명예인 추락사고로
상처가 컸지만, 사고 두 달 만에 다시
조종대에 올랐습니다.
◀INT▶ 우창효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고비였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다시는 실수가 없도록 기본부터 시작해
3년 동안 뼈를 깎는 훈련에
몰입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의 탑건 선발에서
1000점 만점에 830점이란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INT▶ 우창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평소
전술 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공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SYN▶
"국민 여러분, 저희를 믿고 안심하십쇼.
필승!"
MBC뉴스 표윤신입니다.
해마다 공군은 최고의 조종사인 '탑건'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비행기 추락의 아픔을 겪었던 조종사가 좌절의 위기를 극복하고 탑건이 됐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이 초계비행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기 사고도 적지 않았습니다.
충남 보령의 웅천사격장에서 훈련 중
갑자기 동체가 기울면서
서해 보령 앞바다에 추락했습니다.
3년 전 추락사고의 주인공인
우창효 소령이 최고 조종사인
'탑건'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종사의 최대 불명예인 추락사고로
상처가 컸지만, 사고 두 달 만에 다시
조종대에 올랐습니다.
◀INT▶ 우창효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고비였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다시는 실수가 없도록 기본부터 시작해
3년 동안 뼈를 깎는 훈련에
몰입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의 탑건 선발에서
1000점 만점에 830점이란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INT▶ 우창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평소
전술 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공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SYN▶
"국민 여러분, 저희를 믿고 안심하십쇼.
필승!"
MBC뉴스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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