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염규현 기자
세밑 '강추위'‥서울 영하 12도
세밑 '강추위'‥서울 영하 12도
입력
2010-12-30 21:23
|
수정 2010-12-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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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이어 닥친 폭설과 한파 때문에 2010년 좀 힘든 연말을 맞고 있습니다.
◀ANC▶
오늘 아침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지만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강추위가 시작됩니다.
염규현 기자입니다.
◀VCR▶
오늘 새벽,
이틀 만에 다시
큰 눈이 찾아왔습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6cm 넘게 쌓인 눈길을 걸으며 귀가하는
시민들은 출근길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공무원 9천 7백명이
간선도로 등의 제설을 끝마친
오늘 아침 출근길.
이제 눈에 익숙해졌는지
시민들이 차를 두고 나선 도로는
소통이 원활했습니다.
◀INT▶ 버스기사
"다행히 제설작업을 잘해 가지고
원활하게 별 탈 없이
운영한 것 같습니다."
지하철도 비교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길이 막힐 것을 걱정해 집을
일찍 나선 사람들이 많았고
배차 간격이 좁혀졌기 때문입니다.
◀INT▶ 최경훈/승객
"사람 많은데 전철이 한 대 바로
지나가서 금방 와서 괜찮은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는."
◀INT▶ 박관선/신도림역 질서안내원
"(눈이 와서) 더 복잡할 줄 알았는데
열차도 자주 오고 손님들도 일찍 나와서
평소처럼 한가한 것 같아요."
오후가 되면서 눈이 물러간 자리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산간에 한파 경보가,
서울, 경기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대관령 영하 16도. 서울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특히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내일 아침 역시 마음 편한 출근길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이어 닥친 폭설과 한파 때문에 2010년 좀 힘든 연말을 맞고 있습니다.
◀ANC▶
오늘 아침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지만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강추위가 시작됩니다.
염규현 기자입니다.
◀VCR▶
오늘 새벽,
이틀 만에 다시
큰 눈이 찾아왔습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6cm 넘게 쌓인 눈길을 걸으며 귀가하는
시민들은 출근길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공무원 9천 7백명이
간선도로 등의 제설을 끝마친
오늘 아침 출근길.
이제 눈에 익숙해졌는지
시민들이 차를 두고 나선 도로는
소통이 원활했습니다.
◀INT▶ 버스기사
"다행히 제설작업을 잘해 가지고
원활하게 별 탈 없이
운영한 것 같습니다."
지하철도 비교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길이 막힐 것을 걱정해 집을
일찍 나선 사람들이 많았고
배차 간격이 좁혀졌기 때문입니다.
◀INT▶ 최경훈/승객
"사람 많은데 전철이 한 대 바로
지나가서 금방 와서 괜찮은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는."
◀INT▶ 박관선/신도림역 질서안내원
"(눈이 와서) 더 복잡할 줄 알았는데
열차도 자주 오고 손님들도 일찍 나와서
평소처럼 한가한 것 같아요."
오후가 되면서 눈이 물러간 자리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산간에 한파 경보가,
서울, 경기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대관령 영하 16도. 서울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특히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내일 아침 역시 마음 편한 출근길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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