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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필희 기자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급등‥심상치 않은 물가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급등‥심상치 않은 물가
입력 2010-12-31 22:16 | 수정 2010-12-3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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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해 첫날인 내일부터 도시가스와 LP가스 요금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서 연초부터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필희 기자입니다.

    ◀VCR▶

    올해 체감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배추와 무, 마늘 등 채소류로
    16년 만에 최고치인 21%가 올랐습니다.

    ◀SYN▶ 주희경/주부
    "월급 인상에 비해 생활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 많습니다."

    내년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이
    물가 불안을 부채질할 것을 보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석유류 값이 오릅니다.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 가스가 큰 폭으로 인상되고,
    주택용 도시가스도 5% 이상 인상됩니다.

    설탕 값은 이번 달 이미
    10% 가까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밀과 옥수수 국제가격도
    1년 전보다 50% 가까이 올라,
    조만간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게다가 의보 수가가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억제되던 전기와 수도료,
    버스요금 등 공공요금은 물론,
    전세 가격과 대학 등록금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INT▶ 김상조/한성대학교 교수
    "공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대단히 악화되면서
    최근에 와서는 경영 현실화를 위해
    가격을 대폭적으로 올릴 수 밖에 없는
    압력 요인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목표치 안에 머물렀지만
    내년은 불안요인이 많아
    물가 안정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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