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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상철 특파원

美 워싱턴 대폭설‥30만명 아직 정전상태

美 워싱턴 대폭설‥30만명 아직 정전상태
입력 2010-02-08 07:49 | 수정 2010-02-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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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워싱턴DC 주변 지역에는 1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눈이 그쳤지만 워낙 내린 눈의 양이 많아서 정상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김상철 특파원입니다.

    ◀VCR▶

    눈은 그쳤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내곳곳엔 이틀에 결쳐 내린
    눈이 수북하게 쌓여있습니다.

    적설량은 메릴랜드일부지역의 경우
    1미터에 가까웠습니다.

    출근길에 대비한 제설작업으로
    주요 도로의 눈은 대부분 치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군데군데 언곳이 많아
    길은 미끄럽습니다.

    공항은 차츰 항공기운향을 늘리고는 있지만
    아직 정상을 회복하지는 못한상탭니다.

    ◀SYN▶ 잭 마조키니/시애틀거주
    "일단 남쪽에 있는 리치몬드로 가서
    비행기를 갈아타려고 합니다 "

    기차나 고속버스도 운행은 아직 정상이
    아닙니다

    전봇대가 쓰러지고 쌓인 눈으로 전선이
    끊기면서 정전가구는 줄지않고 있습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지역까지 합치면 모두
    30만명이 정전상탭니다

    기록적인 폭설을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어제 워싱턴시내 한복판에선 2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는 눈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국 기상청은 이번주 수요일쯤 또
    한차례의 폭설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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