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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규묵 기자

축구대표팀 내일 평가전‥런던 첫 훈련

축구대표팀 내일 평가전‥런던 첫 훈련
입력 2010-03-02 06:29 | 수정 2010-03-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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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선수들 영국 런던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정규묵 기자가 현지에서 만났습니다.

    ◀VCR▶

    기성용과 차두리도
    막차로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사실상 최정예 멤버가 함께 한
    첫 훈련.

    오랜 만에 모인만큼 대표팀은
    왕복달리기로 선수들의 체력을
    테스트했습니다.

    어제 맨유의 칼링컵 우승을 이끈 박지성만
    회복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에서 제외됐고

    나머지 선수들은 코칭스태프들과
    공 뺏기로 몸을 풀었습니다.

    ◀INT▶허정무 감독/축구대표팀
    "지금 현재 훈련을 강하게 할 형편은 못되고
    빨리 회복을 시켜서 모레 경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코칭스태프는 대표팀의 막내격인
    기성용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노력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기성용을 따로 불러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기성용의 기를 살려주는데 애를 썼고

    정해성 코치도 기성용에게 프리킥 연습을
    시키며 전담 프리키커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습니다.

    ◀INT▶기성용/축구대표팀
    "월드컵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또 이렇게 모였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저희 선수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상당히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나..."

    대표팀은 내일 비공개 훈련을
    한 차례 더 실시한 뒤 코트디부아르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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