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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준희 기자

해경 함정 2척 급파‥민간어선도 구조 나서

해경 함정 2척 급파‥민간어선도 구조 나서
입력 2010-03-27 06:32 | 수정 2010-03-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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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현재 40여 명의 승조원들이 실종된 상태인데요.

    밤새 군과 경찰은 물론 민간어선들까지 구조작업을 했지만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사고 발생 직후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함정 2척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0시 쯤부터 해경과 해군
    각 30여명 등 모두 60여명이 투입됐고,

    백령도의 어선 12척을 비롯한
    민간 어선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사고 해역이 너무 어두운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잠수부와 헬기의 접근이 불가능해
    구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천안함은 완전히 침몰했고,
    승무원 상당수가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군과 경찰은 함정으로 사고 지점
    주변을 수색하며 물 위로 떠오르는 생존자나
    사망자를 찾고 있지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군과 해경이 사고 해역으로 함정을 증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경은 낡이 밝으면 헬기 등을 동원한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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