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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권희진 기자

잠시후 안보관계장관회의 속개

잠시후 안보관계장관회의 속개
입력 2010-03-27 06:32 | 수정 2010-03-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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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청와대는 잠시 뒤 다시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 예정인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청와대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희진 기자 전해 주시죠.

    ◀VCR▶

    잠시 후 7시 반부터
    이곳 청와대에서는
    안보관계장관회의가 속개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아직까지
    침몰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밤새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지하벙커 안에서 상황을 면밀히 파악했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북한의 사전도발 징후가
    없었다"면서 "사고 지역은 부류기뢰 위험
    지역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천안함의 침몰과
    북한과의 연계 여부는 현재로선 불확실하다면서
    아직까지는 북한의 도발인지 아닌지 어떤 쪽도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보고를 받은
    직후인 어젯밤 10시쯤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3시간 정도 대응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태영 국방장관,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안보관계장관회의는 새벽 1시에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잠시 후 다시 속개될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는
    사고원인과 향후 대책 등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북한군의 공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다면서, 사고 원인
    파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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