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호진 기자
이호진 기자
청주 상가건물 화재‥일가족 3명 사망
청주 상가건물 화재‥일가족 3명 사망
입력
2010-04-28 07:30
|
수정 2010-04-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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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제 저녁 청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곳에 살고 있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시뻘건 화염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맹렬한 기세로 타오르는 불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상가건물 3층
37살 신 모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INT▶정진태/최초 목격자
"뭐 이상한 뻥 터지는 소리가 나는 거에요.
그래서 집을 계속 쳐다보다가
아이들이 갑자기 우르르 나오는 거에요.
나오더니 불이야, 불이야, 불이야 이래요."
불은 10분만에 진화됐지만
부엌에 있던 신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고,
안방에 있던 딸 6살 정 모양과
5살 된 남동생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 건물에 있던 또 다른 주민 5명은
불이 나자 긴급대피해 화를 피했습니다.
◀INT▶이대원/청주서부소방서장
"뻥뻥 소리를 듣고 이렇게 하고서
신고를 했다고 했는데
정확한 건 급격하게 연소가 된 것 같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과 연결된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호진입니다.
어제 저녁 청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곳에 살고 있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시뻘건 화염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맹렬한 기세로 타오르는 불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상가건물 3층
37살 신 모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INT▶정진태/최초 목격자
"뭐 이상한 뻥 터지는 소리가 나는 거에요.
그래서 집을 계속 쳐다보다가
아이들이 갑자기 우르르 나오는 거에요.
나오더니 불이야, 불이야, 불이야 이래요."
불은 10분만에 진화됐지만
부엌에 있던 신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고,
안방에 있던 딸 6살 정 모양과
5살 된 남동생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 건물에 있던 또 다른 주민 5명은
불이 나자 긴급대피해 화를 피했습니다.
◀INT▶이대원/청주서부소방서장
"뻥뻥 소리를 듣고 이렇게 하고서
신고를 했다고 했는데
정확한 건 급격하게 연소가 된 것 같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과 연결된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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