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표윤신 기자
표윤신 기자
"함께 키워요" 이주여성 위한 '육아공동체' 마을
"함께 키워요" 이주여성 위한 '육아공동체' 마을
입력
2010-05-18 07:46
|
수정 2010-05-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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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사 일은 많고 한국말은 서툴고, 바쁜 농촌의 이주여성들에게 육아는 참 어려운 일일 겁니다.
주민들이 육아공동체를 만들어서 어려움을 나누는 농촌마을이 있다고 하는데요.
표윤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2년 전 캄보디아에서 시집 온 찬니 씨.
갓 돌이 지난 딸 현정이를 돌보고
건강원 일까지 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가
현정이를 봐주며 큰 걱정을 덜었습니다.
◀INT▶ 찬니
"저는 일(육아) 걱정 안 해도 돼요.
여름에 바쁜데..."
인구 2,400명이 전부인 충북 제천시 덕산면의
결혼이주 여성은 서른 가구.
대부분 찬니씨처럼 농사 일에 쫓기다 보니
아이들 교육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들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서른 명의 농촌 여성들로 도우미를 꾸렸습니다.
이른바 가정 보육사.
아이를 다 키운 이주 여성들도 참여해
외국어를 가르칩니다.
도움을 주는 기쁨은 물론,
고정적인 일자리까지 얻었습니다.
결혼 이주 여성도
보육사로서 자립심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INT▶ 최수련/결혼 이주 여성
"능력이나 부족한 게 많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배우면서 조금 여유롭게"
◀INT▶ 한석주 소장/누리어울림센터
"보육문제 하면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 보내고 그런거였잖아요,
이 사업 자체는 이 지역에 있는 분들이
보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돌봄의 손길을,
농촌 여성들은 일자리를 얻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표윤신입니다.
농사 일은 많고 한국말은 서툴고, 바쁜 농촌의 이주여성들에게 육아는 참 어려운 일일 겁니다.
주민들이 육아공동체를 만들어서 어려움을 나누는 농촌마을이 있다고 하는데요.
표윤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2년 전 캄보디아에서 시집 온 찬니 씨.
갓 돌이 지난 딸 현정이를 돌보고
건강원 일까지 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가
현정이를 봐주며 큰 걱정을 덜었습니다.
◀INT▶ 찬니
"저는 일(육아) 걱정 안 해도 돼요.
여름에 바쁜데..."
인구 2,400명이 전부인 충북 제천시 덕산면의
결혼이주 여성은 서른 가구.
대부분 찬니씨처럼 농사 일에 쫓기다 보니
아이들 교육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들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서른 명의 농촌 여성들로 도우미를 꾸렸습니다.
이른바 가정 보육사.
아이를 다 키운 이주 여성들도 참여해
외국어를 가르칩니다.
도움을 주는 기쁨은 물론,
고정적인 일자리까지 얻었습니다.
결혼 이주 여성도
보육사로서 자립심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INT▶ 최수련/결혼 이주 여성
"능력이나 부족한 게 많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배우면서 조금 여유롭게"
◀INT▶ 한석주 소장/누리어울림센터
"보육문제 하면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 보내고 그런거였잖아요,
이 사업 자체는 이 지역에 있는 분들이
보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돌봄의 손길을,
농촌 여성들은 일자리를 얻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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