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장호 특파원
박장호 특파원
김현희, "납치 피해자들, 북한에 살아있다"
김현희, "납치 피해자들, 북한에 살아있다"
입력
2010-07-24 06:27
|
수정 2010-07-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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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AL기 폭파사건을 저질렀던 김현희 씨가 3박 4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어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김 씨는 일본 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납치된 일본인들이 북한에 살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박장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김현희씨는 어제
일본 니혼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자신에게
일본어를 가르쳤던 다구치 야에코씨가
살아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일본인 납치피해자의 상징인
요코다 메구미씨도, 이미 숨졌다는
북한측 주장과는 달리
생존해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보의 출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현희씨는 일본을 방문해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가족들을 만난 것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거라면서,
납치피해자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자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KAL기 폭파 테러는 악몽과도
같은 일이었다면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평생에 걸쳐
죄갚음을 해도 모자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현희씨는 어제 오후
일본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일부 일본 언론들은 김씨를 일본에
데려오기위해 일본 정부가 수천만엔이
넘는 돈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전세기나
호텔 비용을 지불하기는 했지만,
김현희씨에게 별도의 사례를 지급한 사실은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김씨가 출국한 직후,
일본 방송들을 통해 김현희씨가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불고기나 김치같은
한국 요리를 만드는 장면 등을 촬영한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KAL기 폭파사건을 저질렀던 김현희 씨가 3박 4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어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김 씨는 일본 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납치된 일본인들이 북한에 살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박장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김현희씨는 어제
일본 니혼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자신에게
일본어를 가르쳤던 다구치 야에코씨가
살아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일본인 납치피해자의 상징인
요코다 메구미씨도, 이미 숨졌다는
북한측 주장과는 달리
생존해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보의 출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현희씨는 일본을 방문해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가족들을 만난 것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거라면서,
납치피해자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자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KAL기 폭파 테러는 악몽과도
같은 일이었다면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평생에 걸쳐
죄갚음을 해도 모자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현희씨는 어제 오후
일본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일부 일본 언론들은 김씨를 일본에
데려오기위해 일본 정부가 수천만엔이
넘는 돈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전세기나
호텔 비용을 지불하기는 했지만,
김현희씨에게 별도의 사례를 지급한 사실은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김씨가 출국한 직후,
일본 방송들을 통해 김현희씨가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불고기나 김치같은
한국 요리를 만드는 장면 등을 촬영한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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