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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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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뎬무' 3년 만에 한반도 통과하는 태풍 外

'뎬무' 3년 만에 한반도 통과하는 태풍 外
입력 2010-08-11 06:45 | 수정 2010-08-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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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태풍 '뎬무'에 바짝 긴장하는 이유는 태풍 '나리' 이후 3년 만에 한반도를 직접 통과하는 태풍이기 때문입니다.

    3년 전에는 2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무려 5조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고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지난 2007년 9월,
    한반도 남부를 휩쓸고
    지나간 태풍 '나리'

    초속 52.4미터의 강풍과 하루
    최고 563.5mm의 폭우를 퍼부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도시는 거대한 물바다로 변해버렸고
    집기 하나 건지지 못한 이재민들이
    속출했습니다.

    태풍 나리로 당시 2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모두 5조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타이완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뎬무'는
    '나리' 이후 3년 만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태풍입니다.

    지난 3년간 태풍이 비켜가면서,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한반도는 여름이면
    한 두차례 이상 태풍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지난 2002년 8월 말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루사'는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2백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고,
    수만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재산 피해만 5조원이 넘었습니다.

    루사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는

    하루 최고 6백밀리미터의 물폭탄을
    떨어뜨리며 13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2004년 메기, 2005년에는
    나비가 한반도를 통과하며, 수백억대의
    재산 피해를 낸 뒤 물러났습니다.

    강한 바람과 집중 호우를 피할 길
    없다 하더라도 축대 붕괴나 산사태 등에
    미리 대비하면 인명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3년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 뎬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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