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선하 기자
박선하 기자
英 세그웨이 사장, 세그웨이 타다 추락사 外
英 세그웨이 사장, 세그웨이 타다 추락사 外
입력
2010-09-29 08:06
|
수정 2010-09-29 08:10
재생목록
◀ANC▶
국제부입니다.
친환경의 서서 타는 두 바퀴 전동스쿠터 세그웨이.
그런데 이 세그웨이를 제조하는 회사의 사장이 세그웨이를 타고 가다 절벽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세그웨이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VCR▶
서서 타는 두 바퀴 스쿠터,
세그웨이.
디자인도 특이한데다
무엇보다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로 간다는 점에서
1인용 교통 수단으로
젊은이들에게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세그웨이 제조사의
소유자인 영국의 사업가
지미 헤셀든이 이 세그웨이를
타고 가다 절벽에서 떨어져
그만 숨졌습니다.
헤셀든은 자신의 별장이 있는
영국 북부 보스턴 근교의
높이 9미터의 절벽 아래 숨진채
발견됐고, 그 옆에는 그가 탔던
세그웨이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발명가 딘 케이먼이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세그웨이는 큰 인기를 끌었고
10개월 전 헤셀든이
세그웨이사를 인수했습니다
세그웨이는 2003년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타다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안전성 논란이 일었고,
지난 2006년엔 소프트 웨어상의
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세그웨이의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
25미터나 되는
커다란 두개의 나무 기둥.
그 주변에선 사람들이
손가락에 테이프를 붙이고,
다리엔 스파이크를 달고
준비를 합니다.
출발신호가 울리자 기둥을 타고
재빨리 올라갑니다.
사람이라기 보단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타는 것처럼 능숙한데요.
잉글랜드에서 열린 나무 기둥
올라가기 챔피언 대회입니다.
나무 기둥을 올라가
꼭대기에 있는 큰 버튼을
빨리 누르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기술이 있어야하고 잠깐만
미끄러져도 몇 초가 가버리기에
집중력도 필수적인데요.
속도와 민첩성, 체력이
특히 중요하고 몸무게가 가벼우면
좀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올해 챔피언은 10.3초에
기둥을 오른 북 웨일즈에서 온
24살 청년이 차지했습니다.
================================
악어에 아무렇지 않게
입을 맞추고 박수도 칩니다.
5미터가 넘는 악어를
두려워하기는 커녕 마치 악어가
애완견인 것처럼 함께 놉니다.
악어와 함께 있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 남자는
코스타리카의 어부 키토.
20년 전 총에 맞아
죽을뻔한 악어를 발견한 뒤
그의 집으로 데려와 몇달동안
치료해주며 살려냈습니다.
심지어 밤에도 악어 곁에서
잤을 정도였다는데요.
그 뒤부터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하는 친구가 됐다고 합니다.
이 가슴 훈훈한 사연이
TV에도 방영되면서
이들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국제부입니다.
친환경의 서서 타는 두 바퀴 전동스쿠터 세그웨이.
그런데 이 세그웨이를 제조하는 회사의 사장이 세그웨이를 타고 가다 절벽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세그웨이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VCR▶
서서 타는 두 바퀴 스쿠터,
세그웨이.
디자인도 특이한데다
무엇보다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로 간다는 점에서
1인용 교통 수단으로
젊은이들에게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세그웨이 제조사의
소유자인 영국의 사업가
지미 헤셀든이 이 세그웨이를
타고 가다 절벽에서 떨어져
그만 숨졌습니다.
헤셀든은 자신의 별장이 있는
영국 북부 보스턴 근교의
높이 9미터의 절벽 아래 숨진채
발견됐고, 그 옆에는 그가 탔던
세그웨이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발명가 딘 케이먼이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세그웨이는 큰 인기를 끌었고
10개월 전 헤셀든이
세그웨이사를 인수했습니다
세그웨이는 2003년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타다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안전성 논란이 일었고,
지난 2006년엔 소프트 웨어상의
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세그웨이의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
25미터나 되는
커다란 두개의 나무 기둥.
그 주변에선 사람들이
손가락에 테이프를 붙이고,
다리엔 스파이크를 달고
준비를 합니다.
출발신호가 울리자 기둥을 타고
재빨리 올라갑니다.
사람이라기 보단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타는 것처럼 능숙한데요.
잉글랜드에서 열린 나무 기둥
올라가기 챔피언 대회입니다.
나무 기둥을 올라가
꼭대기에 있는 큰 버튼을
빨리 누르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기술이 있어야하고 잠깐만
미끄러져도 몇 초가 가버리기에
집중력도 필수적인데요.
속도와 민첩성, 체력이
특히 중요하고 몸무게가 가벼우면
좀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올해 챔피언은 10.3초에
기둥을 오른 북 웨일즈에서 온
24살 청년이 차지했습니다.
================================
악어에 아무렇지 않게
입을 맞추고 박수도 칩니다.
5미터가 넘는 악어를
두려워하기는 커녕 마치 악어가
애완견인 것처럼 함께 놉니다.
악어와 함께 있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 남자는
코스타리카의 어부 키토.
20년 전 총에 맞아
죽을뻔한 악어를 발견한 뒤
그의 집으로 데려와 몇달동안
치료해주며 살려냈습니다.
심지어 밤에도 악어 곁에서
잤을 정도였다는데요.
그 뒤부터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하는 친구가 됐다고 합니다.
이 가슴 훈훈한 사연이
TV에도 방영되면서
이들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