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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기원 기자

中, 10억 위안 이상 갑부 1300명 넘어 外

中, 10억 위안 이상 갑부 1300명 넘어 外
입력 2010-10-13 08:02 | 수정 2010-10-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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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제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13억 인구의 중국.

    그만큼 백만장자의 수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요.

    최근 중국의 경제 급성장과 더불어서 갑부의 수도 급격히 늘어나서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VCR▶

    10억 위안 이상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갑부가
    1천300 명이 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의 주요 자선가 명단을
    발표하는 출판물인
    후런 보고서에 따른 건데요.

    10억 위안은 우리 돈으로는
    1천700억 원에 해당합니다.

    미국 달러화로 계산하면
    1억5천만 달러 이상을
    가진 갑부들인데요.

    세계적으로 이 정도의
    재산을 가진 억만장자가
    이렇게 많은 나라는
    중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후런보고서가 처음
    이 조사를 시작했을 때
    10억 위안 이상을 가진 갑부가
    20여 명 정도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정말 놀라운 성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은
    음료회사 CEO인 종 칭허우,
    혈액희석제 제조회사의 여성 CEO 리리,
    전기자동차 업체 BYD의
    CEO 왕 추안푸 등으로
    이들의 평균 나이는
    쉰 한살에 불과했습니다.

    ================================

    어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야외에서 유세를 하던 중
    군중이 던진 책에 맞을 뻔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의 수난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국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하던 시위대가 오바마 대통령이
    친 팔레스타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 사진에
    신발을 던진 겁니다.

    신발뿐 아니라
    계란도 투척합니다.

    신발과 계란을 맞고 있는 이 사진은
    작년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 네타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는 장면인데요.

    이때 오바마 대통령이
    발을 책상에 올린 채 통화를
    하고 있던 게 사진에 찍혔는데요.

    당시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처사라며
    비난했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테디 베어 인형의 기록이
    깨질 수 있을까요?

    영국의 크리스티 경매소가
    테이베어를 포함한 봉제 인형 콜렉션을
    곧 경매에 붙일 예정인데요.

    독일의 슈타이프 사가
    1890년대부터 1970년 대까지
    제조한 1천300점입니다.

    크리스티 경매소는 이번 경매 총액이
    우리 돈으로 20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고가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형은
    붉은 색 앙고라 모로
    만들어진 테디 베업니다.

    이 테디베어는 1925년 제품으로,
    인형을 움직이면
    으르렁 거리는 곰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졌던 건데요.

    지금은 더 이상
    으르렁 소리가 나진 않지만
    비싸게는 우리 돈으로
    1억5천만원 정도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렸던
    테디베어 인형은 11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2억원에
    팔렸던 인형인데요,
    그 기록이 깨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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