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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백승규 기자

검찰, 도시철도공사 전광판 광고비리 수사

검찰, 도시철도공사 전광판 광고비리 수사
입력 2010-10-21 07:59 | 수정 2010-10-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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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검찰이 서울시도시철도공사의 역사 내 광고사업권을 둘러싼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서 관련업체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백승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중앙지검은
    도시철도공사의 지하철 역사내의
    전광판 광고권을 따낸 업체등
    4개 업체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올해 3월 도시철도공사로부터
    지하철 5호선에서부터 8호선까지
    역사내에 설치하는 LED 전광판의
    광고사업권을 얻었습니다.

    객차내와 역사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합망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스마트 몰 사업으로
    사업비가 2천억원이 넘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 가운데 일부를 도시철도 공사
    간부들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 대표들을
    조만간 소환해 금품을 건넸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검찰은 포스코ICT와 KT등
    도시철도공사의 스마트몰 사업권을
    함께 따낸 업체 간부 2명을
    구속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협력업체들로부터
    영업비 명목으로 2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백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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