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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재호 기자

식약청이 공개한 '연고' 제대로 바르는 방법!

식약청이 공개한 '연고' 제대로 바르는 방법!
입력 2010-10-29 08:07 | 수정 2010-10-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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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아토피나 습진 같은 피부질환에 쓰는 연고제를 바를 때 올바른 방법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개한 연고 제대로 바르는 방법을 전재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습진 증상이 있거나
    아토피에 걸렸을때 사용하는
    연고제입니다.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이 연고제들을 아기들에게 바를때는
    통풍을 잘 시켜야 합니다.

    바람이 통하지 않을 경우,
    약물흡수량이 크게 늘어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부가 얇고 흡수력이 높은
    얼굴이나 항문 등에 오랜기간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확장될 수도 있고
    아이들의 성장을 늦출 수도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고했습니다.

    무좀에 바르는 연고는
    외관상 증상이 나아졌다고 보이더라도
    한동안 더 사용해야 합니다.

    실제 무좀균이 포자를 형성해
    잠복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술부위에 생긴 염증에 바르는
    항바이러스제는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골무나 장갑을 낀 상태에서 바를 것을
    권장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연고제의 경우 가정에서 사용한 뒤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을
    다시 꺼내 쓸때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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