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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 가족 "꿈이었으면 좋겠다"‥오열

전사자 가족 "꿈이었으면 좋겠다"‥오열
입력 2010-11-24 06:41 | 수정 2010-11-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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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의 공격으로 숨진 장병들의 가족.

    얼마나 가슴아프겠습니까.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은 문광욱 이병의 가족은 믿을 수 없는 비보를 전해 듣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상연 기자입니다.

    ◀VCR▶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관통상을 입고 전사한
    문광욱 이병의 집 앞.

    날벼락 같은 소식에
    내 아들의 일처럼
    가슴아파하며
    모여든주민들도
    비통한 표정입니다.

    문 이병의 어머니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주저앉아 한동안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바로 엊그제 아들과
    통화했던 아버지도
    믿을 수 없다며
    망연자실합니다.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힘든 훈련도 내색하지 않은
    착하지만 강한 아들이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故 문 이병 아버지
    "저는 지금 꿈을 꾸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족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도
    소중한 가족을 잃은 소식에
    함께 눈물을 훔치며
    슬퍼했습니다.

    ◀INT▶ 양창호/이웃 주민
    "명복을 빌고요. 상당히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유가족들은 문 이병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국군 수도병원으로 향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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