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대경 기자
김대경 기자
국방부, 軍 복무기간 21개월로 동결
국방부, 軍 복무기간 21개월로 동결
입력
2010-12-14 06:29
|
수정 2010-12-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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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1개월이냐, 24개월이냐.
말이 많았었던 군복무기간이 21개월로 결정됐습니다.
이달 말 공군에 입대하는 사병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VCR▶
국방부가 군 복무기간을
육군 기준으로 현재 수준인
21개월에서 동결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해군과 공군의 복무기간도
각각 5년 전보다 석 달 줄어든
23개월과 24개월에서 함께
동결됩니다.
가장 먼저 공군의 경우 이달 27일,
해군은 다음 달 10일,
육군은 내년 2월 7일 입대사병부터
적용돼, 이 시점 이후 각 군의
입대자 사이에는 복무기간에
차이가 없게 됩니다.
연평도 도발 이후
국방선진화 추진위 등에서는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시키자고
건의했지만, 줄어든 것을
다시 늘리는 것은 혼선을 가져온다는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참여정부 시절
'국방개혁 2020'에 따라 2014년
7월까지 복무기간을 6개월 단축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군 병력은
2020년에도 60만 명 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는 조만간
추가 당정협의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쯤 국무회의에 관련 안건을
상정한 뒤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21개월이냐, 24개월이냐.
말이 많았었던 군복무기간이 21개월로 결정됐습니다.
이달 말 공군에 입대하는 사병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VCR▶
국방부가 군 복무기간을
육군 기준으로 현재 수준인
21개월에서 동결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해군과 공군의 복무기간도
각각 5년 전보다 석 달 줄어든
23개월과 24개월에서 함께
동결됩니다.
가장 먼저 공군의 경우 이달 27일,
해군은 다음 달 10일,
육군은 내년 2월 7일 입대사병부터
적용돼, 이 시점 이후 각 군의
입대자 사이에는 복무기간에
차이가 없게 됩니다.
연평도 도발 이후
국방선진화 추진위 등에서는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시키자고
건의했지만, 줄어든 것을
다시 늘리는 것은 혼선을 가져온다는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참여정부 시절
'국방개혁 2020'에 따라 2014년
7월까지 복무기간을 6개월 단축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군 병력은
2020년에도 60만 명 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는 조만간
추가 당정협의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쯤 국무회의에 관련 안건을
상정한 뒤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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