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홍기백 특파원
홍기백 특파원
英 치안법원 어산지 보석 허가‥스웨덴 검찰, 항소
英 치안법원 어산지 보석 허가‥스웨덴 검찰, 항소
입력
2010-12-15 06:31
|
수정 2010-12-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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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국 치안법원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런던에서 홍기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영국 치안법원은 거주지 제한과
통금 시간 등의 조건을 달아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법원은 도주 가능성에 대비해
여권을 압류하고 전자태그를 부착한 채
매일 저녁 거주지 인근 경찰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보석금은 24만 파운드로
어산지가 석방되기 위해서는
이 가운데 20만 파운드를
법원에 납부해야 합니다.
◀SYN▶ 마크 스티븐스/어산지 변호사
"어찌 되었건, 어산지씨는 수감돼 있을
것입니다. 항소 때문에 내일 늦게,
혹은 목요일 일찍
법정에 출두해야 하거나
우리가 법원에 전달할
현금 20만 파운드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웨덴 검찰이
항소를 함에 따라
어산지의 석방은 미뤄졌습니다.
치안법원은 48시간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어산지는 이때까지 구금상태에
있게 됩니다.
어산지는
스웨덴 여성 2명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현재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어산지 지지자들은
법원 밖에서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INT▶ 조지 스태그/어산지 지지자
"그는 잘못 취급되고 있습니다.
당장 보석이 허가돼 석방돼야 합니다."
어산지가 구금된 상태에서도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전문 공개로 인한 파문은
세계 각국에서 계속됐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영국 치안법원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런던에서 홍기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영국 치안법원은 거주지 제한과
통금 시간 등의 조건을 달아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법원은 도주 가능성에 대비해
여권을 압류하고 전자태그를 부착한 채
매일 저녁 거주지 인근 경찰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보석금은 24만 파운드로
어산지가 석방되기 위해서는
이 가운데 20만 파운드를
법원에 납부해야 합니다.
◀SYN▶ 마크 스티븐스/어산지 변호사
"어찌 되었건, 어산지씨는 수감돼 있을
것입니다. 항소 때문에 내일 늦게,
혹은 목요일 일찍
법정에 출두해야 하거나
우리가 법원에 전달할
현금 20만 파운드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웨덴 검찰이
항소를 함에 따라
어산지의 석방은 미뤄졌습니다.
치안법원은 48시간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어산지는 이때까지 구금상태에
있게 됩니다.
어산지는
스웨덴 여성 2명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현재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어산지 지지자들은
법원 밖에서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INT▶ 조지 스태그/어산지 지지자
"그는 잘못 취급되고 있습니다.
당장 보석이 허가돼 석방돼야 합니다."
어산지가 구금된 상태에서도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전문 공개로 인한 파문은
세계 각국에서 계속됐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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