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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양효걸 기자

국내외 항공편 결항 잇따라‥바닷길도 통제

국내외 항공편 결항 잇따라‥바닷길도 통제
입력 2011-08-08 12:30 | 수정 2011-08-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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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상한 태풍의 영향으로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도 기상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결항되는 항공편 늘어났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VCR▶

    인천공항에서는
    아침 8시 10분에 출발하는
    중국동방항공 316편 베이징행
    항공기가 취소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5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또 김해공항의 기상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김포에서 김해로 가는
    대한항공 1101편 등
    모두 3개 노선 35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하루 28편의 항공편을
    임시로 늘려 운항한다고 밝혔지만

    태풍이 다가오면서
    기상상태가 악화되면 결항되는 항공편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출발전에 항공편 운항여부를
    미리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닷길의 경우
    서해안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인천항에서 연평도, 덕적도 등
    서해 5도를 오가는 12개 항로
    18편의 운행은 모두 통제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태풍 무이파가
    제주와 남해상을 벗어나면서
    어제 하루 240여편의 항공기가
    무더기로 취소됐던
    김포와 제주 노선의 운항은
    현재 정상적으로 재개됐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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