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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비대위 "김정일 사망 영향 제한적"

경제부처 비대위 "김정일 사망 영향 제한적"
입력 2011-12-20 12:15 | 수정 2011-1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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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경제부처들이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제에는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VCR▶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들이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일단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각종 시장 지표들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고, 외화자금 시장도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치와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들도 한국의 신용등급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권력 승계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국제금융과 수출 그리고 생활필수품 등 6개 분야에 대책반을 운영하고, 재정과 고용 대책도 추가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생필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사재기, 출고조절 등 시장 교란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금융 외환시장의 이상징후를 신속히 포착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외환당국의 핫라인을 만들고, 주요 20개국과 국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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