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오뉴스
기자이미지 김대경 기자

軍 정보작전 방호태세 '인포콘' 한 단계 격상

軍 정보작전 방호태세 '인포콘' 한 단계 격상
입력 2011-12-20 12:15 | 수정 2011-12-20 13:41
재생목록
    ◀ANC▶

    군 당국은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한편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인포콘을 한단계 격상했습니다.

    북한군은 전군에 경계근무가 강화된 상탭니다.

    국방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대경 기자.

    ◀ 기 자 ▶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발표 직후 전군에 경계근무를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정보당국의 첩보위성 등에는 동계훈련을 하던 북한군 일부 부대가 주둔지로 복귀하고 자체 경계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CR▶

    이와함께 우리 군 당국은 김정일 사망이후 북한의 군 인터넷 망에 대한 해킹시도와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보작전 방호 태세인 '인포콘'을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합참의장이 발령하는 인포콘은 5단계로 돼 있으며 현재 평시 5단계에서 증가된 위험을 뜻하는 4단계 '알파' 단계로 격상된 상탭니다.

    한미 군당국은 또 최전방과 서해북방한계선, 동해안 지역에 정찰기와 감시장비를 동원해 북한의 동향을 관찰하며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오늘 새벽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강력한 동맹관계를 확인하고 양국간 군사적 협조 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전방 3곳에 설치하기로 한 성탄트리 등탑 점등행사는 "현재 상황과 맞지 않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