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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靑,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조의 표명 논의

靑,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조의 표명 논의
입력 2011-12-20 12:15 | 수정 2011-12-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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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청와대는 김정일 사망 이후 외교안보라인으로부터 북한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오늘은 이명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조의표명 여부는 오늘 안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와대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성준 기자, 전해주세요.

    ◀ 기 자 ▶

    네, 청와대는 국가위기관리실을 중심으로 군과 정보기관으로 부터 전해지는 각종 상황을 분석하며,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VCR▶

    청와대 주변엔 현재 '비상근무 제4호'가 발령으로 시설물 경계ㆍ경비와 출입자 보안검색이 강화돼, 긴장된 분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예정된 일정들을 취소한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라인으로부터 북한의 동향을 수시로 보고 받고 있으며, 오후 2시엔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북한의 정세를 분석하고, 정부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조의 표명여부도 진지하게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방향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오늘까지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민간차원의 조전 전달이나 조문단 파견 허용 여부 등도 함께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대통령은 외교안보자문단을 청와대로 불러 전문가들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청와대에서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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