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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정준호·이하정 등 '열애설'로 들썩 外

연예가, 정준호·이하정 등 '열애설'로 들썩 外
입력 2011-01-06 18:59 | 수정 2011-01-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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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는 이슈 연예가 시간입니다.

    ◀ANC▶

    스포츠한국의 고규대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기 자 ▶

    안녕하세요.

    ◀ANC▶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만나볼까요?

    ◀ 기 자 ▶

    이번 주 스타들의 열애소식이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어떤 소식인지 먼저 화면부터 만나보시죠.

    ◀ANC▶

    기대가 크네요.

    ◀VCR▶

    ◀ 기 자 ▶

    바로 배우 정준호 씨와 동안미모로 아나운서계의 얼짱으로 불리는 이하정 아나운서 열애소식입니다. 정준호 씨와 이하정 아나운서 이제 결혼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열애소식이 알려지면서 이하정 아나운서가 정준호를 인터뷰한 영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때 처음 만난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11월 바로 이 프로그램 6시 뉴스매거진 <이하정이 만난 사람> 코너에 바로 정준호 씨가 출연했었습니다.

    ◀INT▶
    "결혼은 서로가 부족함 채워주고. 뭐 연애할 때도 그런 거지만 살아가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기 자 ▶

    지금 보니까 마치 이상형과 결혼관을 묻고 답하는 꼭 소개팅장면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선 축하드리겠습니다.

    ◀ANC▶

    고맙습니다.

    ◀ 기 자 ▶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되는 거죠?

    ◀ANC▶

    일단 6시뉴스매거진에 감사드리고요. 좋은 만남 갖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십시오.

    ◀ 기 자 ▶

    축하드립니다.

    ◀ANC▶

    다음 소식도 전해 주시죠.

    ◀ 기 자 ▶

    올해 들어 인기가 3단 고음처럼 치솟고 있는 스타, 바로 국민여동생 아이유인데요. 화면 보실까요.

    ◀VCR▶

    ◀ANC▶

    제 주위에도 삼촌팬, 오빠팬들이 많더라고요.

    ◀ 기 자 ▶

    그렇습니다. 아이유는 지난해 2AM 임슬옹과 잔소리라는 노래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최근에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ANC▶

    그렇죠, 3단고음이 화제예요.

    ◀ 기 자 ▶

    노래 마지막 옥타브를 올려가면서 질러대는 부분이 특히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걸그룹이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까 혼자 나오는 아이유가 특히 신선하게 느껴졌던 걸까요?

    남성팬, 특히 3-40대 팬들이 늘면서 국민여동생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습니다.

    ◀ANC▶

    국민MC, 국민남동생, 국민배우 이런 말들이 사실 본인들에게는 아주 듣기 좋은 별명이잖아요.

    ◀ANC▶

    그럼요.

    ◀VCR▶

    ◀ 기 자 ▶

    그렇습니다. 아직 국민 아나운서를 못 들어본 것 같은데 박경추 앵커께서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ANC▶

    알겠습니다.

    ◀ANC▶

    파이팅입니다.

    ◀ 기 자 ▶

    국민별명을 얻은 스타로는 원조 국민여동생이죠. 문근영과 김연아도 있고요. 또 국민남동생 유승호, 국민MC 유재석, 그리고 국민배우 안성기도 이제 거의 굳어진 별명이 됐습니다. 사실 한 번 국민이라는 별명이 붙으면 많이 이름이 알려지게 되고 또 본인으로서 영광이라서 몇몇 방송인들은 국민 다음에 붙는 말이 좀 별로라 해도 예를 들어서 국민민폐라든지 국민허당, 이런 별명 같은 건데요. 이런 별명 스스로 만들어놓고 불러달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ANC▶

    요즘 소녀시대, 거의 국민 걸그룹 수준인데요. 괜한 오해를 받았다는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 기 자 ▶

    듣고 보면 좀 황당한 소식인데요. 중국의 포털사이트 왕희에서 최근에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성인비디오 출연설에 시달렸다는 기사를 실어서 빈축을 샀습니다. 화면부터 만나보시죠.

    ◀VCR▶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성인용 DVD <미각전설>의 출연진 중에 윤아와 외모가 비슷한 여배우가 출연한다면서 성인비디오 출연설을 제기한 것인데요. 이 DVD는 소녀시대의 일본별명이 있는데요, 소녀시대의 일본 별명인 '미각시대'를 패러디해 만든 상품이어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폄훼가 된 거여서 팬들이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ANC▶

    가끔 이렇게 해외매체들이 국내스타를 비난하는 일이 종종 있어요.

    ◀VCR▶

    ◀ 기 자 ▶

    그렇습니다. 2AM과 2PM은 지난달 네덜란드의 한 뉴스사이트에서 동성애 포르노 배우로 의심되는 일을 겪기도 했는데요. 그 두 멤버 그룹들이 만든 패러디그룹도 있습니다. 드러운 아이드걸스라는 이름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었는데요.

    ◀ANC▶

    그 때문이었군요. 그런데 영상을 보니까 그냥 재미있을 뿐인데 오해를 산 거죠?

    ◀ 기 자 ▶

    아마 화장을 한 모습이나 의상, 춤 때문에 오해를 받은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네덜란드의 뉴스사이트는 이 동영상을 중국 정부가 동성애 표현을 규제하는 작품의 하나로 소개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혐한'이라는 단어도 아시죠. 한류를 혐오한다는 의미로 쓰는데요. 일부 해외매체에서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런 속담처럼 아시아를 달구고 있는 한류를 깎아내리는 보도를 연이어 내놓기도 했습니다. 회원만 100만명을 넘어서는 대표적인 한류정보사이트가 있는데요. 올케이팝닷컴이라는 곳에서는 클릭수를 높이려고 한국연예의 성향, 성상납 같은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을 퍼뜨리고 있다는 의심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ANC▶

    우리나라 매체가 아니다 보니까 딱히 막을 방법도 없고 좀 안타깝네요.

    ◀ 기 자 ▶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매체가 아니다 보니까 딱히 막을 방법도 없고요. 최근에 집 때문에 구설에 오른 스타들이 있는데요. 김태희 씨가 강남에 있는 30억 상당의 빌라를 계약했다가 해지했습니다. 화면부터 먼저 보시죠.

    ◀VCR▶

    문제의 빌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것인데요. 지난해 9월에 완공된 이 빌라는 로마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주택입니다. 김태희 씨는 조용히 입주하기를 바랐지만 워낙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까 계약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ANC▶

    그렇군요. 그래서 연예인들 중에는 조용한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 거군요.

    ◀ 기 자 ▶

    그렇습니다. 일만 있으면 기자들이 몰려오고 또 촬영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아예 단독주택에 살자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서태지는 서울 평창동에 단독주택을 구입했고 배용준도 서울 성북동에 집을 짓고 있는 게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태지의 집은 완공되면 약 60억원, 배용준의 집은 약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ANC▶

    톱스타라고 하지만 정말 엄청난 그런 금액이네요.

    ◀ 기 자 ▶

    그렇습니다. 집이야 자기 살기 편하면 되고 또 형편에 맞게 장만하면 되지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너무 화려하면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을까 이런 뒷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수십억 원대로 화제가 되다 보니까 집이 없는 연예인들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110억 원을 기부한 가수 김장훈이라든지 광고촬영개런티를 연이어 이웃들에게 내놓은 션, 정혜영 부부도 현재 전셋집에 살고 있습니다. 돈으로든 재능으로든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은 되돌려주는 스타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ANC▶

    오늘도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기 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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