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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
엄지인 기자
"KTX-산천, 운행 1년간 사고 최소 15번"
"KTX-산천, 운행 1년간 사고 최소 15번"
입력
2011-02-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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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2-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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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명역에서 탈선 사고를 일으킨 국산 고속열차 KTX-산천이 운행에 돌입한 1년 동안 확인된 것만 최소 15번이나 장애를 일으켰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한국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X-산천은 지난해 3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번 사고까지 모두 15번 차량이 이상을 일으켜 운행 도중 멈춰 서거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애 원인으로는 신호장치 장애가 7번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량을 조절해 열차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전동장치가 고장 난 경우도 5번이나 됐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한국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X-산천은 지난해 3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번 사고까지 모두 15번 차량이 이상을 일으켜 운행 도중 멈춰 서거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애 원인으로는 신호장치 장애가 7번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량을 조절해 열차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전동장치가 고장 난 경우도 5번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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