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D-9, 여야 지도부 강원도 지원 총력전

◀ＡＮＣ▶

４.２７ 재보궐선거가 이제 ９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 강원지역으로 총출동했습니다.

이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오늘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엄기영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도지사가 일을 잘하려면
정부와 여당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엄기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를
춘천에서 가진 민주당도
최문순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능력이 검증된 최문순 후보가
강원도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바닥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을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상가 지역을 집중적으로 누비며
나홀로 유세 전략을 이어갔습니다.

김해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뽑아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고,

국민참여당의 이봉수 후보는
야권의 총력 지원속에 표밭 다지기를
계속했습니다.

민노당 김선동 후보와
6명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순천에서는
합동 TV 토론회 녹화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