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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은 기자
지영은 기자
'뇌물 혐의' 국세청 전현직 직원 잇따라 체포
'뇌물 혐의' 국세청 전현직 직원 잇따라 체포
입력
2011-06-16 18:59
|
수정 2011-06-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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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부산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전현직 국세청 직원들이 잇따라 검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VCR▶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오늘
부산지방국세청 직원 유모씨와
남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로써 어제 체포된 이모씨와
김모 세무사를 포함해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체포된 전현직 국세청 직원은
4명이 됐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은 지난 2009년
국세청이 부산2저축은행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진행할 당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이들에게 억대의 뇌물을 건넸고
체포된 전현직 직원들은
이 돈을 나눠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추가로 연루된 직원이
없는지 파악하는 한편, 이들이
고위층에 뇌물을 상납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부산저축은행이,
2008년 말 경기도 용인의
전원주택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벌였던
단서를 잡고 여기에 연루된
국세청 직원들도 찾고 있으며
다른 세무조사 무마 건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서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전현직 국세청 직원들이 잇따라 검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VCR▶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오늘
부산지방국세청 직원 유모씨와
남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로써 어제 체포된 이모씨와
김모 세무사를 포함해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체포된 전현직 국세청 직원은
4명이 됐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은 지난 2009년
국세청이 부산2저축은행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진행할 당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이들에게 억대의 뇌물을 건넸고
체포된 전현직 직원들은
이 돈을 나눠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추가로 연루된 직원이
없는지 파악하는 한편, 이들이
고위층에 뇌물을 상납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부산저축은행이,
2008년 말 경기도 용인의
전원주택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벌였던
단서를 잡고 여기에 연루된
국세청 직원들도 찾고 있으며
다른 세무조사 무마 건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서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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