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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박성준 기자
李대통령-손학규 대표 3년 만의 회동‥이견 노출
李대통령-손학규 대표 3년 만의 회동‥이견 노출
입력
2011-06-27 18:48
|
수정 2011-06-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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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영수회담을 가졌습니다.
주요 의제였던 대학등록금, 한미 FTA, 추경 편성 등에 대한 의견 접근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영수회담은 양측에서
각각 홍보수석과 대변인이
배석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대학 등록금 문제의
구체적 해결 방안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SYN▶ 김두우/청와대 홍보수석
"대학 구조조정도 병행해
추진돼야 한다는 데엔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두 분이 의견을 달리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와
추경 편성 등 주요 현안에서도
양측은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저축은행 문제는
여야정이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 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가계 부채에 대해선 정부가
종합대책을 조속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와 관련해선
공공부문이 솔선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산적한 민생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진행된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한 기회였으며,
청와대가 친서민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SYN▶ 이용섭/민주당 대변인
"분위기 어떠했냐고 묻는데,
화기애애는 아니었다.
매우 진지했다."
반면 자유선진당은
"구체적 실현 방안에 대한
합의 없이 끝난 한심한 회담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영수회담을 가졌습니다.
주요 의제였던 대학등록금, 한미 FTA, 추경 편성 등에 대한 의견 접근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영수회담은 양측에서
각각 홍보수석과 대변인이
배석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대학 등록금 문제의
구체적 해결 방안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SYN▶ 김두우/청와대 홍보수석
"대학 구조조정도 병행해
추진돼야 한다는 데엔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두 분이 의견을 달리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와
추경 편성 등 주요 현안에서도
양측은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저축은행 문제는
여야정이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 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가계 부채에 대해선 정부가
종합대책을 조속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와 관련해선
공공부문이 솔선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산적한 민생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진행된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한 기회였으며,
청와대가 친서민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SYN▶ 이용섭/민주당 대변인
"분위기 어떠했냐고 묻는데,
화기애애는 아니었다.
매우 진지했다."
반면 자유선진당은
"구체적 실현 방안에 대한
합의 없이 끝난 한심한 회담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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