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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욱 기자

테크노마트 오늘 오전 입주 허용‥불안감 여전

테크노마트 오늘 오전 입주 허용‥불안감 여전
입력 2011-07-07 18:48 | 수정 2011-07-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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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건물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강제 퇴거 명령이 내려졌던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가 오늘 오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정밀 안전 진단은 앞으로 석 달 동안 계속됩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VCR▶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서울 광진구청은
    "이틀 동안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물 구조에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강제 퇴거 조치를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동의 1천5백여 상점들이
    다시 문을 열었고,
    39층 높이의 사무동에 입주한
    업체 직원들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흔들림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는
    11층 영화관의 4D 영화 상영관과
    피트니스 센터의 런닝머신은
    당분간 사용이 제한됩니다.

    강제 퇴거 조치는 철회됐지만
    건물 진동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정밀 안전진단은
    앞으로 석 달 동안 계속됩니다.

    광진구청은 또
    건물 안에 진동을 감지하는
    계측기를 설치해
    흔들림 현상이 다시 발생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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