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강나림 기자

도로 곳곳 침수로 차량 통행 제한‥퇴근길 정체

도로 곳곳 침수로 차량 통행 제한‥퇴근길 정체
입력 2011-07-27 18:41 | 수정 2011-07-27 19:55
재생목록
    ◀ANC▶

    서울 시내 도로 상황도 말이 아닙니다.

    지하차도는 물론, 주요 간선도로도 침수로 차량 통행이 제한돼, 퇴근길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강나림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VCR▶

    서울 남부 지역 일대에
    한때 시간당 113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시내 주요 도로 10여 곳이
    여전히 침수로 통제 중입니다.

    현재 동부간선도로는
    의정부 방향 성수분기점에서
    녹천교 구간, 성수 방향으로
    수락에서 성수분기점 구간이
    통제 중입니다.

    강변북로는 구리방향과
    일산 방향 모두
    한강 철교 부근에서
    차가 다닐 수 없고,

    내부순환로는
    마장에서 성동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 중입니다.

    또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여의하류 나들목 양방향과
    강변북로 한강 철교 하부가
    오전부터 통제돼 있고,

    서울 증산동에 있는
    상암지하차도 역시 양방향 모두
    차량이 다닐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퇴근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선 벌써부터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은
    한강대교 남단과 동호대교 남단에서
    이미 정체가 시작됐고,

    강변북로는
    가양대교 북단에서 난지나들목까지
    차량들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부간선도로는
    신내나들목 부근이 막혀 있고,

    내부순환로 역시
    홍은램프 부근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시내 퇴근길 정체가
    저녁 7시를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서울 지역에
    교통 비상 을호를 발령하고
    병력을 동원해 교통 흐름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