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임경아 기자
임경아 기자
아동·청소년 성폭력 47%는 '아는 얼굴'이 가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47%는 '아는 얼굴'이 가해
입력
2011-09-27 18:52
|
수정 2011-09-27 20:04
재생목록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의 약 절반가량은 아는 사람에 의해, 가해자가 사는 곳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가 확정돼 신상정보를 등록하게 된 범죄자 1천 5명의 성범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친족 등 아는 사람에 의한 성범죄가 47%로 나타났고, 가해자의 절반가량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피해 아동·청소년의 평균 연령은 13살이었으며, 피해자를 유인할 때 35%는 다른 사람으로 사칭하거나 위장해서, 13.2%는 금품으로, 12%는 위협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가 확정돼 신상정보를 등록하게 된 범죄자 1천 5명의 성범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친족 등 아는 사람에 의한 성범죄가 47%로 나타났고, 가해자의 절반가량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피해 아동·청소년의 평균 연령은 13살이었으며, 피해자를 유인할 때 35%는 다른 사람으로 사칭하거나 위장해서, 13.2%는 금품으로, 12%는 위협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