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지영은 기자
지영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처벌은 면해
빅뱅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처벌은 면해
입력
2011-10-05 19:03
|
수정 2011-10-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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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상습적이지 않고 반성하고 있어 재판에 넘기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VCR▶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지드래곤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봄,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6월에 지드래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소변과 모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검찰은 지드래곤을 입건했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지드래곤은 "5월에 일본 투어를 갔을 때 한 클럽에서 일본인이 권하는 대마초로 의심되는 담배를 한 대 피웠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범죄 혐의 사실은 입증됐지만 상습적으로 흡연한 것이 아니고 초범인데다 검출된 성분도 미약해 기소유예처분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드래곤이 범행을 자백하고 진지하게 반성한 것도 감안됐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과 연령, 범행 동기,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입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상습적이지 않고 반성하고 있어 재판에 넘기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VCR▶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지드래곤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봄,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6월에 지드래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소변과 모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검찰은 지드래곤을 입건했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지드래곤은 "5월에 일본 투어를 갔을 때 한 클럽에서 일본인이 권하는 대마초로 의심되는 담배를 한 대 피웠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범죄 혐의 사실은 입증됐지만 상습적으로 흡연한 것이 아니고 초범인데다 검출된 성분도 미약해 기소유예처분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드래곤이 범행을 자백하고 진지하게 반성한 것도 감안됐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과 연령, 범행 동기,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입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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