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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형 세상만사] 티벳 승려, 분신으로 저항

[동혁이형 세상만사] 티벳 승려, 분신으로 저항
입력 2011-10-27 18:57 | 수정 2011-11-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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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에는 한 주간의 국제시사뉴스를 알기 쉽고 또 재미있게 소개해 드리는 동혁이 형의 세상만사 시간입니다.

    ◀ANC▶

    오늘도 개그맨 장동혁 씨와 함께합니다.

    장동혁 씨 안녕하세요.

    ◀ 장동혁/개그맨 ▶

    반갑습니다. 개그맨 장동혁입니다. 그래요.

    세상 누구보다 쿨한 형, 내가 누구?다같이 동혁이 형이야.

    개그맨 장동혁입니다.

    또 이렇게 멋지게 소개해 주시니까 멋진 마음으로 즐겁게 시작해야죠.

    기존의 뉴스가 굉장히 어렵다고요?그 패러다임, 새로운 패러다임 제가 제시합니다.

    다같이 채널고정. 이번 주에는 자유를 갈망하는 티베트 소식부터 혼돈의 터키 소식까지.

    동혁이 형의 세상만사 멋지게 한번 시작해 볼까요. 다같이 출출출 출발!

    ◀ 장동혁/개그맨 ▶

    지난 25일이었죠. 티베트의 한 승려가 달라이라마의 귀환과 티베트의 자유를 요구하며 중국 쓰촨성에서 분신을 했다고 그럽니다.

    올 들어 중국에서 티베트 승려가 분신한 것이 무려 10번째라고 그러죠.

    이와 함께 티베트인들이 중국의 티베트 점령에 저항하기 위한 움직임도 굉장히 커지고 있다고 그럽니다.

    과거였죠, 과거 중국 베이징올림픽 전에도 티베트인이 세계를 향해 독립을 호소한 적이 있었는데 계속되는 승려들의 분신으로 티베트인 인권이 국제문제로 확산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목숨을 버리면서라도 이루고 싶은 티베트인들의 소원이 언제 이루어질지 멀리서나마 샤우팅 한번 해 보겠습니다.

    ◀ 장동혁/개그맨 ▶

    무하마라 카다피의 사망 이후에 리비아가 꿈에 그리던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길고 긴 42년 카다피 독재정권이 막을 내리면서 리비아 국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고 그러는데요. 이제 발전의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는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돈계산하는 사람들의 소식이 들려오는데 이거 참 씁쓸하죠.

    국가를 새롭게 만들려면 자본이 필요하고 또 다양한 시장이 형성될 테니 리비아를 돈이 되는 시장으로 보려고 하는 거죠.

    이제 막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리비아 국민들을 돈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 또한 식민지화를 꾀하려는 서방강국들. 리비아 국민들 우습게 보다가 혼납니다.

    아랍이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 장동혁/개그맨 ▶

    이번에는 미국에서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에 비해서 무려 600배나 강력한 핵폭탄.

    B53이 해체됐다고 합니다.

    이건 뭐 터뜨려서 이기는 전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다 죽자는 말이나 마찬가지죠.

    이거이거 뭡니까? 미국과 소련이 팽팽히 대립하던 냉전시대의 유물이 사라진 건 굉장히 반가운 일입니다.

    허나 핵무기를 보유해 힘을 키우는 강대국들의 움직임, 이거 여전한 거. 이것 또한 없어져야 된단 말이죠.

    이러라고 연구한 게 아닐 텐데 지하에 계신 아인슈타인 선생께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아인슈타인 선생이 누구냐고요? 누가 우유 만드는 박사님이래요? 이거 진짜 생명현장의 비밀, 이거 아니죠.

    이런 애드리브 없어져야 됩니다.

    ◀ 장동혁/개그맨 ▶

    자, 이게 웬일입니까? 형제의 나라 터키 동부에서 지난 23일 일어난 규모 강도 7.2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무려 500여 명, 부상자가 무려 130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중에 다행인 것은 기존의 생환소식도 들려온다는 건데요.

    25일에는 붕괴된 5층 아파트 좁은 틈에서 생후 2주된 여자 아기와 그 어니, 할머니까지 구조돼 터키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을 줬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이 죄수들은 대피시켜달라며 폭동을 일으키고 있고요.

    구호물품 트럭 17대가 도난당하며 한숨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거 어쩝니까? 형제의 나라, 혼돈 속의 터키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멀리서나마 샤우팅 하면서 응원합니다.

    ◀ 장동혁/개그맨 ▶

    자, 동혁이 형의 세상만사 이번 주 소식 여기까지인데요. 나 동혁이 형이야.

    국제뉴스가 쏙쏙 들어오시죠? 다음 주 더욱더 기대해 주세요.

    동혁이 형의 세상만사, 내가 누구라고요? 다같이 에브리바디!그래요,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나 동혁이 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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