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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연예 뉴스] 나영이 논란‥알리의 충격 고백

[주간 연예 뉴스] 나영이 논란‥알리의 충격 고백
입력 2011-12-20 18:48 | 수정 2011-12-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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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 시간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ANC▶

    안녕하세요. 최근에 가수 알리 씨의 노래가 논란이 됐었죠?

    ◀ 김대호 아나운서 ▶

    얼마 전 가수 알리 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 나영이가 부적절한 가사로 논란의 대상이 됐었는데요.

    이에 가수 알리 씨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나도 성폭행 피해자였다는 고백을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가수 알리 씨가 수척해진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옵니다.

    ◀ 김대호 아나운서 ▶

    얼마 전 가수 알리 씨는 나영이를 소재로 만든 노래가 논란의 대상이 되자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는 물론이고 유통된 앨범을 모두 수거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도 나영이 곡을 삭제하기로 했는데요. 이후에도 거센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자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2008년 알고 지내던 후배에게 폭행과 몹쓸짓을 당했고 수치심에 한때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지만 음악과 노래로 고통을 견딜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른 오해를 풀기 위해서 말하기 힘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은 알리 씨. 기자회견 직후 알리 씨는 예정된 공연을 제외한 방송 활동을 감정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대호 아나운서 ▶

    배우 이지아 씨가 유명 재력가 집안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지아 씨는 연예계 데뷔 때부터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었는데요.

    개인 신상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 한때 외계인설까지 등장하기도 했었죠. 이런 가운데 서태지 씨와의 이혼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부터 그녀에 대한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이지아 씨가 유명 재력가 집안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지아 씨의 조부는 생전에 종로에서 비단상을 하면서 큰 돈을 모았고 이 돈을 학교 건립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 투자하는 육영사업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이지아 씨가 어린시절 미국에서 보낸 것도 아버지의 사업 때문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이지아 씨의 소속사측은 재력가 집안의 자손이 맞다면서 보도내용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NC▶

    12월은 극장의 성수기라고 하는데요. 올 연말을 정말 화려하게 수놓은 한국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요?

    ◀ 김대호 아나운서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맞상대를 펼칠 우리 영화 마이웨이가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영화 최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

    일제강점기와 제2차 세계대전 등 격변의 시대를 온몸으로 통과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장동건, 오다기리조, 김인권, 판빙빙 등 동아시아 3국의 유명배우가 출연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동건 씨는 마라토너를 꿈꾸는 청년 김준식 역을 맡아 무려 몸무게를 8kg이나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전쟁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는데 장동건 씨를 다시 전쟁터로 불러낸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하죠.

    또 스케일 면에서는 한국 영화 중 역대 최고인데요. 전쟁장면에서 실감나고 화려한 스펙터클을 보여주기 위해 280억 원의 한국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를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전작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줬던 강제규 여기에 오다기리 조와 장동건 씨가 영화 속에서 어떤 매력을 발할지 21일 확인해 보시죠.

    ◀ 김대호 아나운서 ▶

    화려한 대작들 속에 이목을 끄는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맨발과 맨몸에 삶의 흔적이 아로새겨진 길 위의 한 남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작열하는 태양. 한껏 달아오른 아팔트 바닥 위를 한 남자가 맨발로 달립니다. 다큐멘터리 오래된 인력거 속의 주인공 샬렘인데요.

    세계 각지의 온 관광객으로 붐리는 도시 캘커타. 누군가에게는 수행과 깨달음의 장소가 되는 이 곳에서 샬림은 40년동안 길 위에 맨발로 삶을 기록 온 인거꾼입니다.

    오래된 인력거의 이성규 감독은 12년 전 샬림의 인력거를 탔던 인연으로 이후 10년 동안 인도에서 인력거꾼들의 삶을 들여다본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소설가 이외수 씨의 담담하고 묵직한 내레이션과 사실적으로 드러나는 인력거꾼의 육체와 표정이 어우러져 진한 정서와 여운이 전달됩니다.

    ◀ 김대호 아나운서 ▶

    배우 송혜교 씨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성영화인이 뽑은 여배우로 선정된 것인데요. 자세한 소식 확인해 보시죠.

    영화 오늘로 4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 송혜교 씨. 영화 속에서 송혜교 씨는 절제된 감성연기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 영화로 수상의 기쁨까지 누리게 됐습니다.

    여성영화인들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 연기상을 받게 된 인데요. 주최측은 송혜교 씨가 영화 오늘에서 차분하면서도 깊어진 눈빛으로 연기를 했다면서 여배우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 상은 네티즌과 여성영화인이 함께 선정하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톱스타에서 연기력까지 인정받게 된 배우 송혜교 씨.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ANC▶

    오늘 잘 들었습니다. 김대호 아나운서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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