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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거진] '사랑의 열매 나눔 바자회' 열려

[수도권 매거진] '사랑의 열매 나눔 바자회' 열려
입력 2011-12-20 18:48 | 수정 2011-12-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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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열매 나눔바자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열렸습니다.

    경인지사 연결하겠습니다, 박광운 기자.

    ◀ 기 자 ▶

    네, 경기인천지사입니다.

    ◀ANC▶

    나눔바자회 행사에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죠?

    ◀ 기 자 ▶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가수 현숙 씨와 방송인 김혜영 씨 등 연예인들이 참석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수익금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입니다.

    ◀VCR▶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바자회가 열린 수원역 광장입니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즐겁게 나눔에 동참합니다.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옷과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고, 한쪽에서는 추억의 나눔호떡을 구워주며 이웃 사랑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INT▶ 최신원 회장/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리가 받는 입장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나와서 행동으로 무언가를 보여줘야 또 새로운 기부자가 많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오늘 나눔바자회에서는 직장인밴드 토야프랜즈가 그동안 휴게소와 역 등에서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또, 방송인 김혜영 씨는 사랑의 열매에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돼 소외된 이웃 사랑에 참여했습니다.

    ◀INT▶ 김혜영/방송인
    "정말 큰상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사실 홍보대사라는 게 여러분들한테 더 따스한 마음과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바자회로 모아진 1억여 원의 수익금은 도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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