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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백승우 기자

검찰,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소환 재통보

검찰,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소환 재통보
입력 2011-12-20 18:48 | 수정 2011-12-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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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 측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에게 오는 금요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이 투자한 경기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분양 승인과 관련해 부산저축은행 측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브로커 이 모 씨한테서 "3억 원 중 일부를 용인시장에게 청탁할 목적으로 이성헌 의원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성헌 의원은 "브로커 이 씨를 알기는 하지만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적이 전혀 없고, 당시 용인시장도 잘 알지 못한다"며 의혹을 부인했고, 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년 1월 12일 이후로 소환 일자를 미뤄달라고 검찰에 다시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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