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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현인아 캐스터

[날씨] 밤 사이 약한 눈‥내일부터 강추위

[날씨] 밤 사이 약한 눈‥내일부터 강추위
입력 2011-12-21 18:57 | 수정 2011-12-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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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밤 중부지방에는 눈이 조금 오겠고 내일부터는 전국이 크게 추워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인아 기상캐스터가 날씨 전해 드립니다.

    ◀ 캐스터 ▶

    오늘 오전 수도권지방은 약간의 눈이 왔는데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밤에도 중부지방 약하게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방은 1cm 안팎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운전하실 때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크게 추워집니다.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7도, 철원 영하 4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서 다시 한파가 시작되겠고요.

    자정을 기해서 강원 산간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구름모습 보시면 지금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눈구름이 보이고 있는 상태고 그 뒤쪽으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가 되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다.

    전라도 서해안지방은 눈이 오락가락 내리겠고 밤부터는 제주도에도 다소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아침기온 오늘보다 1도에서 7도가량 떨어지는데요.

    철원 영하 11도, 서울 영하 8도, 남부지방도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특히 크게 떨어집니다.

    오늘보다 10도씩은 내려가서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먼바다에서 3~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성탄절 즈음해서 서해안지방에 눈이 오겠고 모레 아침은 서울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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