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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송양환 기자

인천교육청, '여중생 집단 폭행' 진상 조사 착수

인천교육청, '여중생 집단 폭행' 진상 조사 착수
입력 2011-12-28 18:49 | 수정 2011-12-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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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지난 12일 동급생 1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MBC 보도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당학교에 장학관을 파견해 피해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학교 측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해 문제가 드러나면 학교장 등 관계자들을 징계할 방침입니다.

    인천 계양구의 한 중학교 2학년 김 모양은 지난 12일 동급생 15명으로부터 4시간 동안 집단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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