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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허유신 기자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사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사퇴
입력 2011-01-12 00:00 | 수정 2011-0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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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첫 소식입니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사퇴했죠.

    정 후보자는 청문회 없이 사퇴를 요구한 건 재판없이 사형선고를 한 것과 다름없다며 강한 유감 나타냈는데요.

    대한 청문회 도입 이후 후보자가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사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유신 기자입니다.

    ◀VCR▶

    감사원장 후보로 내정된 지
    12일째.

    정동기 후보자는,
    오늘 새벽 작성했다는 원고를
    담담히 읽어가며 사퇴 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SYN▶ 정동기/감사원장 후보자
    "각종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그 진상이야 어떻든 간에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언론과 여야정치권의
    각종 의혹제기와 비판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하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SYN▶ 정동기
    "저의 경력과 재산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모든 사생활이 정치적
    이해에 따라 악의적으로 왜곡되고
    철저하게 유린돼왔습니다."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연루 의혹에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특히 '청문회 없이 사퇴를 요구한 건
    재판 없이 사형 선고를 내린 것과
    같다'며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SYN▶ 정동기
    "청문 절차를 정치 행위로 봉쇄한
    일련의 과정은 법치주의에
    커다란 오점 될 것입니다."

    급여명세표까지 배포하며
    충분한 설명에 애를 쓴 정 후보자는,
    "앞으로 자연인으로 가족에게 봉사하고
    살겠다"며 현직인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직에서도 곧바로 물러났습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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