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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김민욱 기자
남양주시, 구제역 매몰돼지 사체 '비료 활용' 논란
남양주시, 구제역 매몰돼지 사체 '비료 활용' 논란
입력
2011-11-09 00:00
|
수정 2011-1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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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구제역으로 매몰됐던 돼지로 비료를 만든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기도 남양주시는 고온멸균처리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고, 용인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1월, 구제역으로 돼지 5백여 마리를 매몰한 경기도 남양주의 한 농장.
남양주시는 지난 9월 이 농장의 돼지 사체를 발굴해 비료로 활용하겠다며 비료 공장으로 보냈습니다.
농장 주인의 처리 요구도 있었고, 또 침출수가 발생할 경우 상수원까지 오염시킬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SYN▶ 농장주인
"저는 너무 고맙다고요. 어느 농장이든 이렇게 해주면 정말 고맙게 생각하겠죠."
하지만 발굴된 사체를 경기도의 한 비료 공장으로 보내고 나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비료공장 관할 지자체인 용인시가 구제역 살처분 된 돼지를 비료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막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SYN▶ 비료공장 관계자
"남양주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고, 용인시에서는 버리라고 하고, 뭐 시키는 대로 해야지 어떻게 합니까?"
농림수산식품부도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된 가축을 비료 등으로 재활용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미 매몰된 가축을 재활용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 남양주시 관계자
"60~80도의 고온 멸균 처리를 하기 때문에 재활용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 법령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좁게 해석하는 것이지..."
침출수 문제와 더불어 매몰된 사체 사후 처리에 대한 뚜렷한 대책도 나오지 않으면서 논란과 갈등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구제역으로 매몰됐던 돼지로 비료를 만든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기도 남양주시는 고온멸균처리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고, 용인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1월, 구제역으로 돼지 5백여 마리를 매몰한 경기도 남양주의 한 농장.
남양주시는 지난 9월 이 농장의 돼지 사체를 발굴해 비료로 활용하겠다며 비료 공장으로 보냈습니다.
농장 주인의 처리 요구도 있었고, 또 침출수가 발생할 경우 상수원까지 오염시킬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SYN▶ 농장주인
"저는 너무 고맙다고요. 어느 농장이든 이렇게 해주면 정말 고맙게 생각하겠죠."
하지만 발굴된 사체를 경기도의 한 비료 공장으로 보내고 나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비료공장 관할 지자체인 용인시가 구제역 살처분 된 돼지를 비료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막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SYN▶ 비료공장 관계자
"남양주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고, 용인시에서는 버리라고 하고, 뭐 시키는 대로 해야지 어떻게 합니까?"
농림수산식품부도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된 가축을 비료 등으로 재활용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미 매몰된 가축을 재활용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 남양주시 관계자
"60~80도의 고온 멸균 처리를 하기 때문에 재활용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 법령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좁게 해석하는 것이지..."
침출수 문제와 더불어 매몰된 사체 사후 처리에 대한 뚜렷한 대책도 나오지 않으면서 논란과 갈등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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