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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주승 기자

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 소집‥'조의 표명'도 논의

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 소집‥'조의 표명'도 논의
입력 2011-12-20 09:49 | 수정 2011-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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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정부의 대응조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안보관련 회의를 다시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이주승 기자 전해주시죠.

    ◀ 기 자 ▶

    네, 청와대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정부의 대응조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예정됐던 법무부 업무보고를 취소하고, 안보관련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CR▶

    "이 대통령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비롯해 어떠한 회의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늘 오후쯤 국가안전보장회의나 안보관련 장관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문제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 사망이 자칫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북측에 조의를 표할지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어떤 방향이 정해진 상태는 아니고, 단지 어제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론이 분열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앞서 청와대는 어제 밤사이 국가위기관리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동향파악에 주력했습니다.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은 안보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대응책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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