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홍기백 특파원
홍기백 특파원
영어의 본고장 영국, 본토 발음 없다?
영어의 본고장 영국, 본토 발음 없다?
입력
2011-01-08 20:53
|
수정 2011-01-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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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한국 학생들에겐 무거운 짐이죠.
영국식 발음 영어에, 미국식 영어에 복잡합니다.
그런데 정작 영어의 본고장 영국에서는 발음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런던 홍기백 특파원입니다.
◀VCR▶
알파벳 H,
같은 영국인 부부 사이에서도
발음은 다릅니다.
◀INT▶ 조니 로빈슨/대영 도서관
"난 '에이치'로 발음하지만
젊은이들은 점점 더 시작 발음을 넣어서
'헤이치'로 발음합니다."
말하다라는 뜻의 says도
세대에 따라 다르게 발음을 하는
대표적인 단어입니다.
하지만 영국 학교에서조차
뚜렷하게 다른 두 발음을 두고
어느 것이 맞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영국에는 한국처럼
표준발음을 정해주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 조니 로빈슨/대영 도서관
"사회적 그룹이나 출신 학교에 따라
발음이 다르지만
어떤 것이 맞고 틀리다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용하는 사람이 다를 뿐입니다."
이제는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라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영어의 본고장 영국에서도
발음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0년 내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영어를 배울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영어사용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어의 표준 발음,
이른바 본토발음이라는 건
사실상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성공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발음은 이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겁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한국 학생들에겐 무거운 짐이죠.
영국식 발음 영어에, 미국식 영어에 복잡합니다.
그런데 정작 영어의 본고장 영국에서는 발음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런던 홍기백 특파원입니다.
◀VCR▶
알파벳 H,
같은 영국인 부부 사이에서도
발음은 다릅니다.
◀INT▶ 조니 로빈슨/대영 도서관
"난 '에이치'로 발음하지만
젊은이들은 점점 더 시작 발음을 넣어서
'헤이치'로 발음합니다."
말하다라는 뜻의 says도
세대에 따라 다르게 발음을 하는
대표적인 단어입니다.
하지만 영국 학교에서조차
뚜렷하게 다른 두 발음을 두고
어느 것이 맞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영국에는 한국처럼
표준발음을 정해주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 조니 로빈슨/대영 도서관
"사회적 그룹이나 출신 학교에 따라
발음이 다르지만
어떤 것이 맞고 틀리다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용하는 사람이 다를 뿐입니다."
이제는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라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영어의 본고장 영국에서도
발음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0년 내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영어를 배울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영어사용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어의 표준 발음,
이른바 본토발음이라는 건
사실상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성공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발음은 이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겁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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