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형문 기자
최형문 기자
오키나와, 프로야구 전지훈련 '메카'로
오키나와, 프로야구 전지훈련 '메카'로
입력
2011-02-28 22:09
|
수정 2011-02-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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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추운 겨울이면 각 종목 프로 구단들이 훈련하기 좋은 곳을 찾아 해외로 떠나는 모습, 이제 낯설지 않은 장면인데요.
특히 일본 오키나와는 조건 좋은 날씨와 적극적인 투자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았습니다.
최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연평균 기온이
영상 15도 이상을 유지하는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현.
국내 프로 야구단 전훈지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른 곳입니다.
삼성이 스프링 캠프로 이용하고 있는
온나손의 아카마 시민 구장은
관중석을 빼면 잠실구장을 뛰어넘는
시설입니다.
정식 구장은 물론
내야 훈련용 보조 구장
여기에 웨이트트레이닝장과 불펜,
실내 타격 연습장도 완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면적의
오키나와 본섬에만 이렇게
최상의 시설을 갖춘 정식 구장이 무려
10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올 시즌에는 한일 프로야구
20개 구단 가운데 무려 14개 구단이
모여들었고 자연스럽게 연습경기까지
성사되며 오키나와 리그라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SYN▶ 류중일 감독/삼성
"일본 프로구단들도 많이 와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연습경기를 하다보니까 무척
효율적입니다."
한화와 SK가 택한 곳은 비가와도
연습할 수 있는 돔구장을 마련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력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자
오키나와현에서는 이들을 위해
하루 다섯 차례 전훈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SYN▶ 전훈지 셔틀버스 기사
"노선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많을 때는
2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현이 한 달 남짓한
전지훈련 기간에 벌어들이는
경제적 이익은 53억엔,
우리 돈으로 약 700억 원에 이릅니다.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오키나와 리그'를 만들어낸
오키나와 현의 노력은 경기장마저 열악한
우리 프로야구계에 적잖은 교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추운 겨울이면 각 종목 프로 구단들이 훈련하기 좋은 곳을 찾아 해외로 떠나는 모습, 이제 낯설지 않은 장면인데요.
특히 일본 오키나와는 조건 좋은 날씨와 적극적인 투자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았습니다.
최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연평균 기온이
영상 15도 이상을 유지하는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현.
국내 프로 야구단 전훈지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른 곳입니다.
삼성이 스프링 캠프로 이용하고 있는
온나손의 아카마 시민 구장은
관중석을 빼면 잠실구장을 뛰어넘는
시설입니다.
정식 구장은 물론
내야 훈련용 보조 구장
여기에 웨이트트레이닝장과 불펜,
실내 타격 연습장도 완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면적의
오키나와 본섬에만 이렇게
최상의 시설을 갖춘 정식 구장이 무려
10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올 시즌에는 한일 프로야구
20개 구단 가운데 무려 14개 구단이
모여들었고 자연스럽게 연습경기까지
성사되며 오키나와 리그라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SYN▶ 류중일 감독/삼성
"일본 프로구단들도 많이 와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연습경기를 하다보니까 무척
효율적입니다."
한화와 SK가 택한 곳은 비가와도
연습할 수 있는 돔구장을 마련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력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자
오키나와현에서는 이들을 위해
하루 다섯 차례 전훈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SYN▶ 전훈지 셔틀버스 기사
"노선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많을 때는
2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현이 한 달 남짓한
전지훈련 기간에 벌어들이는
경제적 이익은 53억엔,
우리 돈으로 약 700억 원에 이릅니다.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오키나와 리그'를 만들어낸
오키나와 현의 노력은 경기장마저 열악한
우리 프로야구계에 적잖은 교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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