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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도한 특파원

린제이 로한 '목걸이 절도 장면' 공개

린제이 로한 '목걸이 절도 장면' 공개
입력 2011-03-08 22:03 | 수정 2011-03-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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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할리우드의 말썽꾼으로 통하는 영화배우 린제이 로한이 목걸이를 훔치는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꼼짝없이 덜미가 잡혀, 화려한 배우인생은 치명상을 입게 됐습니다.

    윤도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지난 1월
    마약 재활센터에서 출소한
    린제이 로한의 사진이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사진 속의 목걸이는
    LA 인근 베니스 비치의
    한 보석상이 도난 신고를
    한 겁니다.

    목걸이 가격은
    약 280만원.

    로한은
    절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기소됐고
    구설수에 오를 의상을 입고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SYN▶ 슈와츠 판사
    "법을 어기면 보석은 취소됩니다.
    다른 사람들 처럼 법을 지키세요.
    내말 알아들어요?"

    ◀SYN▶
    "네, 판사님."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보석가게 측은 린제이 로한이
    문제의 목걸이를 만지는
    CC-TV 화면을 한 케이블 방송에
    넘겼습니다.

    대가는
    약 3천 9백만 원이었습니다.

    ◀INT▶ 크리스토퍼 스펜서/보석상 대변인
    "로한이 목걸이를 가지고 나가도록
    허락한 적이 없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2002년 할리우드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옷을 훔치다
    CC-TV 화면에 찍힌 사건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린제이 로한도 위노나 라이더처럼
    할리우드에서 오랫동안
    사라질 것으로
    미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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