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세진 기자
日, 건축물 내진설계 철저 관리로 피해 줄였다
日, 건축물 내진설계 철저 관리로 피해 줄였다
입력
2011-03-11 21:05
|
수정 2011-03-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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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진의 강도에 비해서는 그나마 피해가 덜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이 일본의 철저한 내진설계 덕분입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강한 진동에 거리의 건물이
휘청거리고 ,
가로등도 횟초리처럼
휘어집니다.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대피하고, 집안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그러나 도심 건물은
거의 온전한 상태로,
주택가도 무너진 건물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일부 외곽지역에서 오래되었거나
나무로 지은 주택은 피해가
있었지만 도심은 비교적
안전했습니다.
이처럼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강진에 도심이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은,
일본의 세계적인 내진설계 수준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본은 96년 이후 모두 3차례나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내진 설계를
철저히 관리해왔습니다.
그 결과 일본 기준으로 리히터 규모
8까지 견딜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INT▶ 권기혁 교수/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이 지역이 일본 내에서도
강진지역이어서 내진관리가
상당히 강화 되어있고, 이전에
설계된 건축물도 내진 보강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2월
이번과 같은 8.8의 강진이 일어난
칠레도 엄격한 내진 설계로
대형참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지진의 강도에 비해서는 그나마 피해가 덜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이 일본의 철저한 내진설계 덕분입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강한 진동에 거리의 건물이
휘청거리고 ,
가로등도 횟초리처럼
휘어집니다.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대피하고, 집안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그러나 도심 건물은
거의 온전한 상태로,
주택가도 무너진 건물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일부 외곽지역에서 오래되었거나
나무로 지은 주택은 피해가
있었지만 도심은 비교적
안전했습니다.
이처럼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강진에 도심이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은,
일본의 세계적인 내진설계 수준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본은 96년 이후 모두 3차례나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내진 설계를
철저히 관리해왔습니다.
그 결과 일본 기준으로 리히터 규모
8까지 견딜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INT▶ 권기혁 교수/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이 지역이 일본 내에서도
강진지역이어서 내진관리가
상당히 강화 되어있고, 이전에
설계된 건축물도 내진 보강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2월
이번과 같은 8.8의 강진이 일어난
칠레도 엄격한 내진 설계로
대형참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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