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윤정 기자
일본 내 통신두절‥교민피해 파악 안 돼
일본 내 통신두절‥교민피해 파악 안 돼
입력
2011-03-11 21:05
|
수정 2011-03-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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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직 우리 교민들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통신이 두절돼 피해상황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VCR▶
일본 전역에 우리 교민은
91만 명.
진앙지 근처인 센다이 주변에는
만 여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도쿄에 있는 코트라 사무실에
책상이 넘어지고 집기가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진의 규모가 큰 만큼
다른 교민들의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통화한 교포단체 관계자의 목소리에는
다급한 상황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SYN▶ 재일본 한국인 연합회
"좀 나중에 전화해주세요. 뭘 자꾸
확인합니까. 여기 위험한데...
전화 좀 끊어주세요. 흔들리니까."
하지만, 해외 전화는 물론
일본 국내에서도 통신이 두절돼
현지 교민 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균동/일본 나고야 총영사
"전화신호가 가다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고 연결이 안되더라고요.
제 휴대전화도 꺼져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센다이엔 영주권자가 9천 명이고,
일시 여행객이 천여명,
유학생이 500여명 정도입니다.
◀INT▶ 조병제/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로서는 119구조대 파견 등
가능한 모든 협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우리 교민피해는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특히나 휴대전화가
가장 먼저 불통되면서
여행객같은 유동인구의 신변파악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아직 우리 교민들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통신이 두절돼 피해상황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VCR▶
일본 전역에 우리 교민은
91만 명.
진앙지 근처인 센다이 주변에는
만 여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도쿄에 있는 코트라 사무실에
책상이 넘어지고 집기가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진의 규모가 큰 만큼
다른 교민들의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통화한 교포단체 관계자의 목소리에는
다급한 상황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SYN▶ 재일본 한국인 연합회
"좀 나중에 전화해주세요. 뭘 자꾸
확인합니까. 여기 위험한데...
전화 좀 끊어주세요. 흔들리니까."
하지만, 해외 전화는 물론
일본 국내에서도 통신이 두절돼
현지 교민 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균동/일본 나고야 총영사
"전화신호가 가다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고 연결이 안되더라고요.
제 휴대전화도 꺼져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센다이엔 영주권자가 9천 명이고,
일시 여행객이 천여명,
유학생이 500여명 정도입니다.
◀INT▶ 조병제/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로서는 119구조대 파견 등
가능한 모든 협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우리 교민피해는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특히나 휴대전화가
가장 먼저 불통되면서
여행객같은 유동인구의 신변파악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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