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의명 기자
지진으로 정유공장 가스탱크 폭발
지진으로 정유공장 가스탱크 폭발
입력
2011-03-11 21:05
|
수정 2011-03-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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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진의 충격으로 정유 공장의 가스탱크가 폭발하면서 초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등 산업 시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불길이 일고 있어, 지금도 불길을 잡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VCR▶
수십 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기둥이
가스탱크 위로 솟아오릅니다.
연기는 하늘을 온통 뒤덮었고,
옆 가스탱크로
잇따라 불이 번지면서
폭발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쿄 인근에 위치한
치바현 이치하라시에서
정유 공장의 대형 탱크에
불이 붙으면서 초대형 화재로
번졌습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저장 탱크에
균열이 가면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왔고,
곧바로 대규모 공장단지 곳곳이
화염에 휩싸인 겁니다.
현지 소방 당국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로 화재가 커지면서,
사고 다섯 시간이 지난 지금도
불길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근 치바시의 제철소에서도
큰 불이 일어나는 등
공장 단지 곳곳에서
폭발과 화재 소식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주요 기반산업 시설이
모여있는 치바현.
지진의 직격탄을 맞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정유 공장의 가스탱크가 폭발하면서 초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등 산업 시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불길이 일고 있어, 지금도 불길을 잡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VCR▶
수십 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기둥이
가스탱크 위로 솟아오릅니다.
연기는 하늘을 온통 뒤덮었고,
옆 가스탱크로
잇따라 불이 번지면서
폭발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쿄 인근에 위치한
치바현 이치하라시에서
정유 공장의 대형 탱크에
불이 붙으면서 초대형 화재로
번졌습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저장 탱크에
균열이 가면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왔고,
곧바로 대규모 공장단지 곳곳이
화염에 휩싸인 겁니다.
현지 소방 당국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로 화재가 커지면서,
사고 다섯 시간이 지난 지금도
불길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근 치바시의 제철소에서도
큰 불이 일어나는 등
공장 단지 곳곳에서
폭발과 화재 소식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주요 기반산업 시설이
모여있는 치바현.
지진의 직격탄을 맞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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